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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파월이 도대체 누구야?

현시국에 가장 강력하게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사람이 누구일까??

여러 사람이 있겠지만 그중 단연 제롬 헤이든 파월 이라고 할 수 있겠다.

미 연방준비 제도의 의장인 그는 심지어 경제 대통령이라고도 불리운다.

파월은 1953년 2월 4일 워싱턴 D.C.에서 태어났고 프리스턴과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했다.

여기서 신기한건 경제학을 전공 한것이 아니란것이다.

 

 

그래서 이전 의장들보다 전문성이 떨어 진다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또 그는 이전 의장들과는 다르게 매파(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일시 기준금리 인상 =  긴축파)

혹은 비둘기파(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기준금리인하 = 와화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바로 중립적 입장을 가지는 올빼미 파이다.

 

 

 

중립적인 그와 한판 겨루게 된 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우리가 잘아는 트럼프이다.

(미 경제대통령과 미 대통령의 한판이라니;;)

 

당시의 트럼프 정책(중국과의 무역 전쟁의 필요성)과는 다르게 파월은 금리를 인상시켜 세계 경제의 위험성이 대두되자 트럼프는 파월을 해고시킬 생각으로 보좌관들의 조언을 구했지만 보좌관들은 파월의 해고는 세계 시장을 불안정화 할수 있다며 말렸다고 한다.

 

 

 

 

그후 트위터를 사랑하는 트럼프는 시진핑과 파월중 누가 더 큰 적이냐라고 비판했다.

원문: trump asks who is bigger enemy, FED Chair Powell or China's Xi?

(결국 짜르지는 못했다 ㅋㅋ..)

 

그 후 2020년 우리가 아는 큰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던 그 병이다.

2020년 3월 3일 미 연방준비제도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금융 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기준금리 50bp(0.5%)를 인하하였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2008년 발 세계금융 위기와 동급의 위험성이라는것을 인정한것과 마찬가지였다.

 

그후 한차례 더 엄청난 금리 인하 100bp(1.00%)와 양적완화를 실시하였다

무려 7000억달러였는데 (흐익???) 두가지 정책으로 바야흐로 미국은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트럼프가 매우 만족했다고한다.ㅋㅋ)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계속 불안정하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무제한 양적완화를 다시 선언하였다.

 

 

 

2022년 두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된 파월은 또 한번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는데

바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었다.

 (아직도 그때가 생각이 난다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에이 설마 전쟁이나겠어??)

 

 

 

 

푸틴 그는 도대체;;

아마 파월도 같은 생각을 하지않았을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식량과 원자재 가격이 폭등 조짐을 보이자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깊어졌다.

그리곤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시해라는 사람들의 말이 끊이지 않았고

결과론적으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022년 3월 8.5퍼센트를 기록하였다.

이는 미국의 1980년 이후로 가장 큰 물가상승이다.

 

이에 파월은 6월 16일 기준금리를 자이언트 스텝 즉 75bp(0.75%) 인상하였고

6월 미 소비자물가지수가 9퍼센트가 넘자 금리를 더 가파르게 올리는 울트라 스텝썰이 나돌았다.

 

나 또한 금리발표일 7월28일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렸는데 한번 더 자이언트 스텝으로 가면서 75bp(0.75%)를 인상했다.

 

앞으로 1~2년동안 조금씩 금리를 더 인상할 예정이라는데

일각에선 7월28일자에 울트라 스텝을 밟아물가를 잡는게 나았을것이다라는 반응이 있었다.

 

현재 주식장은 하락장에서 상승장을 탔는데 아직까지 도대체 왜 그런거지? 라며 공부중이다.

앞으로 파월의 정책은 어떠한 방향으로 갈지 추후가 궁금하다.